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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3.31 남미여행(9) 마추픽추(Machu Picchu-2,430m) 1

 마추픽추 요새

 

202011()

12시경 망지기의 집(Reciento del Guandian)에 도착하여 마추픽추 탐방을 시작한다. 망지기의 집은 마추픽추 남서쪽 높은 곳에 돌로 쌓은 단위에 지은 건물로, 주변의 망을 보기위한 집이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보는, 잘 알려진 마추픽추의 사진은 대체로 이 부근에서 찍은 것들이다. 1938년 쿠스코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2007년에는 새로운 세계의 7대 불가사의들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망지기의 집

 

 

  망지의 집에서 본 마추픽추와 와이너픽추

 

마추픽추는 남쪽의 몬타냐픽추와 북쪽의 와이나픽추 사이의 2400m 고지능선에 약 32,500ha의 땅을 확보하고, 1,20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살 수 있도록 만든 천혜의 요새이다아래 마차픽추 배치도에서 보듯, 요새 남쪽에 경작지, 그리고 잔디가 깔린 중앙광장 왼쪽에 신전, 왕족, 귀족들의 거주지, 오른쪽에 일반인 거주지와 공장 등을 배치했다.

  마추팍추 배치도(사진 를릭하면 커짐)-펌

 

 망지기집과 경작지그리고 콜카(식량저장소)

 

 당겨 찍은 마추픽추 성벽 안

 

망지기의 집에서 내려서서 계단식 밭 위로 이어지는 탐방로를 따라 걷는다.

 

 탐방로

 

 One Way - 탐방로는 입구로 들어서서 출구로 나오도록 이어지고 일방통행이다

 

 장례용 바위와 묘지 - 바위 위가 편평하게 되어 있고 그 위에 제물을 올려놓고 제사를 지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마추픽추가 발견되었을 당시 170여구의 여성 유골이 발견된 장소라고 한다.

 

 관문 요새 안으로 들어가는 정문(태양의 문)

 

 

 뒤돌아 본 관문과 멀리 몬타냐픽추

 

 귀족, 제사장 거주지

 

 돌담길

 

귀족과 제사장들의 거주지 높은 곳에서 북쪽으로 우루밤바 강과 세 개의 벽이 남아 있는 주 신전을 지나 인티와티나(해시계)로 이어지는 신전지역을 굽어본다.

   와이너픽추 옆의 우라픽추(Ura Picchu) 작은 봉우리와 우루밤바 강, 채석장도 보인다,

 

 사그라다 광장, 왼쪽의 채석장, 주 신전, 돌계단 지나 해시계로 이어진다,

 

 주 신전 담벽이 지진으로 한 귀퉁이가 틀어졌다.

 

세 개 창문의 신전 - 잉카의 초대황제 망고 카팍r(Mango Capac)이 태어 난곳, 해 뜨는 동쪽으로 3개의 창문을 냈다.

 

 

 

 

 돌 틈 사이에 핀 꽃

 

 주신전, 계단식경작지, 그리고 해시계

 

시계  마추피추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1.8m 돌기둥, 큰 돌을 깎고 다듬어서 만들었다, 네모진 돌기둥의 모를 잇는 대각선을 태양이 동지에 통과한다는 것을 근거로 후대에 해시계라고 추측.

 

해시계를 뒤로하고 와이나픽추 쪽으로 내려서면서 주위의 유적들을 둘러본다.

 

 와이나픽추 쪽으로 내려서고

 

 뒤돌아 본 지나온 길

 

중앙광장과 건너편 주거지역 파노라마

 

 잉카시대 서민들의  초가집()과 돌집() - 돌집은 원형, 이추(Ichu)라는 풀로 역은 지붕은 재현한 것

 

 이엉(이추) (재현)

 

 성스러운 바위 높이 3m, 길이 6m, 모양은 마추픽추를 둘러싸고 있는 안데스 산맥의 봉우리 선과 거의 일치하는 신기한 모습이라고 한다,

 

 와이나픽추 안내판

 

  입구

 

와이나픽추(정상 2683m)

 

와이나픽추 오른쪽 안데스산맥과 계곡 동영상

 

와이나픽추를 뒤로 하고 서민들 주택지를 따라 내리며 주위 풍광을 카메라에 담는다.

 

 일반 주거지와 마추픽추로 오르는 구절양장의 하이럼 빙엄 길

 

 돌담 길

 

 뒤돌아 본 해시계 있는 곳

 

 지나온 길

 

  기술자 거주지에 있는 유적  곡식 넣고 빻는 절구(?) 또는 기둥 받침(?)

 

콘도르 신전 콘돌이 양 날개를 펼친 바위 모양과 바닥의 콘돌 부리와 머리 모양. 지하에는 감옥이 있다고 함

 

태양의 신전  추픽추 내에서의 유일한 곡선형건물. 위에 있는 2개의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태양의 빛 각도에 따라 정확하게 파종이나 추수시기를 알 수 있었다고 한다,

 

능묘   태양의 신전 아래 정교하게 만든 석실, 왕의 미라를 안치한 장소로 추정, 피차쿠텍 황제의 시신을 모셨다고도 전해진다.

 

왕녀의 집  2층집이다.

 

  우물  지하수가 나오는 곳(16)에서 돌로 물길을 만들어 도시 곳곳에 공급.

 

이어 계단식 경작지를 둘러보고 2시간여에 걸친 마추픽추 탐방을 마치고 출구로 나와 인근식당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한 후, 셔틀버스에 올라 아구아스 칼리엔테스 마을로 향한다.

   계단식 농경지

 

 

 

 삭량 저장소 콜카(Depositos Qolqas)

 

 농경지 쪽에서 본 와이나픽추 방향의 조망

 

동판들

 

 2층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셔틀버스 정류장

 

(2020, 3. 19.)

 

 

Posted by Uri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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