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날리는 태극기(펌) 

 

SNS를 통해 받은 어느 아주머니의 글입니다.

중간에 띄어쓰기와 맞춤법이 잘못된 곳만을 수정하고 원문을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 대통령님~! 당신은 지금 국민은 안보이고 심복 지지자들과 정말 행복에 겨워 미칠 지경이지요?

 

존경하고픈 대통령님~!!!

 

저는 아주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현실은 참담할지라도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꿈을 안고 살고 싶습니다.

 

그러나 당신 문재인을 지켜보며 대한민국의 꿈이 사라졌습니다.

 

작지만 우수한 민족의 나라~!

세계의 심장을 걸어도 이젠 부럽거나 부끄러울 게 별로 없는 나라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좀 더 잘 하면 우리도 더 잘살 수 있어' 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었는데~!??

 

어릴 적 배고프던 시절~!

먹고 싶은 것이 많았던 나라~!

어쩌다 선진국에 가면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았던 국민들~!!!

이젠 꼭 필요한 것도 거의 없는 대한민국 국민 이라는데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는데~!!!

 

지금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웃음과 자부심을 잃어 버렸습니다.

 

꿈을 꾸며 내일을 향해 나아가고 싶은 미래를 잃어 버렸습니다.

 

현실이 힘들어도 땀과 노력의 대가로 구워낸 큰 피자를 나눠먹을 수 있다는 기대를 잃어버렸습니다.

 

대통령님!!! 이젠 지나간 과거라는

쓰레기통 좀 제발 그만 뒤지십시오.

 

대통령님!!!

제발 눈치 보며 대통령님께 잘 보이려고 하는 불쌍한 자들~!

과감히 내치십시오.

 

그곳이 지금 썩어가고 있는 곳이며, 쓰레기가 되어가고 있는 곳 입니다.

 

혼자만 일하시는 것 같은데~! 미래라는 선진국의 좋은 점을 본받아 우리도 존경받는 선진 국민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은 대통렴님이 해외에 다니시면서 당한 국제 망신을 당하지 않기 위해 이제 우리는 외국에 나가면 한국인이라 말하지 않을 겁니다.

 

대통령님 !!!

당신이 가고자 하는 미래는 어디이며

무엇입니까?

 

동사무소 직원이 와서 알려줘도 될 만한 복지 정책이 아니오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인 당신은 대한민국의 비전과 미래를

국민들이 그려 볼 수 있도록~!

또한 꿈을 꿀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직까지 득보다는 손해를 본 정치만 하시고, 통 큰 시장인 원전의 600조 시장도 물 건너 간 것 같습니다.

 

주머니에 있는 사탕 몇 개 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나눠주겠다고 하셔도 우린 성에 차지 않습니다.

 

제발 한발 한발 미래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어린 정은이처럼 대포 쏘지 말고~!!!

한 가지 배울 게 있네요.

 

제발 가만히 내실을 기하고 역량을 키우십시오.

그럴 때 미국에게는 신뢰를 받고,

중국으로부터는 만만한 대상이 아니며

정은이가 무릎 꿇게 되는 부강한 나라의 위치에 서게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온 국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묶어 폭발적인 시너지로 이끌어 내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 좀 하십시오.

 

손바닥만 한 나라~!!!

지방분권제가 왜 필요합니까?

왜 누구를 위해 필요한 것입니까?

 

청년실업, 대한민국경제, 자유대한국민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기업이 무한경쟁의 세계시장에서 성공 하는 것이며,

 

국가의 공무원들만 늘릴게 아니고 중소기업을 활성화시켜 젊은이들 일자리도 만들어서 놀면서 공짜만 바라는 청년들 취직 좀 시켜주세요?

 

솔직히 말해 볼까요? 공무원들 늘리면 그만큼 국민들 세금이 늘어나지만 기업이 창업되고 잘 경영되면 나라도 잘되고 국민세금도 줄어드는 것 모르세요?

주부인 저도 아는데~

 

그리되면 중소기업은 대한민국을 떠나지 않으며, 행복한 투자와 직원을 증원하여 돈을 벌어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혼자만 일 하시지 마시고 능력 있는 부하들 일 좀 시키세요.

 

부하들도 좌파만 쓰지 마시고 중립적인 부하로 좀 바꾸시고 독단적으로 살지 마십시오!

 

온통 TV에는 당신만

보입니다.

북한에도 정은이만 보이던데~!!!

 

아직도 대한민국은 땀 흘려 일하고 꿈을 꾸며 나아가야할 세계무대가 있고 미래가 있습니다.

 

국민이 환한 미소로 내일을 항해 웃어야 하거늘~!!!

 

국민은 암울한데, 대통령님은 지하철 안에서도 혼자 웃고 있데요? 뭐가 그리 좋아 입을 크게 벌리고 파안대소 하시는지요?

대한민국 국민들은 생일도 없고 당신의 생일은 두어 달을 자랑하고 축하송가를 불러대야 합니까?

 

당신은 염치도 부끄러움도 모르는 냉혈한 입니까?

 

지하철 탈 때마다 당신 얼굴 안 보려고 고개를 숙이고 땅만 보고 다닙니다.

 

또 평창올림픽은 어찌 그리 김정은이 입맛만 맞추려고 태극기대신 한반도기 들고 애국가대신 아리랑 부르고~영어표기인KOR를 북한식 COR 로 하는 것이며 여자하키 단일팀 하는 걸 국민들께 한번 이라도 물어 봤습니까?

 

그리고 현송월이가 뭔데 남의나라 공연장을 점검 한데요?

 

어느 나라가 남의나라 가서 연주회 한다고 공연장 사전에 점검을 하는 거 봤나요?

 

그리고 우리나라 스키장에서 연습하지 왜 북한 마식령스키장 까지 가서 연습합니까?

그러면 김정은이가 핵 폐기라도 한답디까?

금방 통일이라도 된답디까?

 

대통령님~!!!

제발 나라걱정 없이 살고 싶습니다.

 

우리도 웃고 싶습니다.

 

우리도 행복하고 싶습니다.

 

대통령님~!!!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대통령님이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나라와 대통령을 걱정하고 있으니~!!!

 

당신은 참으로 복도 많으신 대한민국의 대통령입니다.

 

우리도 정말 웃고 싶어요~!!!

 

대통령님!! 당신이여?

 

 

 

(2018.1. 29.)

 

 

Posted by Uri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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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은 2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남북대화를 제안한 데 대해 "좋은 뉴스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고 했다. 입으로는 이쪽저쪽 가능성이 반반(半半)인 것처럼 말했지만, 트럼프 대통령 마음속 저울은 좋은 뉴스가 아닌 쪽으로 기운 듯한 기류를 느낄 수 있다. 김정은 신년사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의 제의에 호응한 것"이라며 선뜻 반긴 것과는 온도 차가 느껴진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남북이) 대화를 원한다면 그들의 선택"이라며 "(미국은) 남북대화에 아무 역할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과 미국은 60여년 전부터 '상호 방위조약'을 맺고 있다. 상대방이 공격받으면 내가 공격받는 것으로 간주하고 함께 피 흘리겠다고 약속한 사이다. 지난 연말 갤럽조사에서 미 국민 열에 여덟은 북한을 "군사적으로 미국을 위협하는 국가"로 꼽았다. 그런데 미 외교 실무 관계자가 미국의 동맹국과 적국을 한데 묶어 '그들'이라고 부르면서, 남북이 대화를 하든 말든 미국이 알 바 아니라는 식의 반응을 보인 것이다. 앞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북의 대화 제안에 대해 "미국과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한·미 공조 체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것처럼 설명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김정은 신년사를 한 줄로 간추리면 "미국 본토 전역이 우리 핵 타격 사정권 안에 있으며 핵 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 위에 항상 놓여 있다"는 대미(對美) 공갈 협박이다. 이런 말을 들으며 새해 첫날을 맞은 미국 사람들의 기분은 누구라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들은 김정은의 대미 협박에 대해 단 한마디 유감 표시도 하지 않았다. 그저 김정은이 말미에 "평창에 대표단을 보낼 수 있다"고 한 것만 보고 반색하고 있다.

지금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 입에선 "북한이 핵을 탑재한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로 미국을 공격한다면 한국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 한국이 미국의 동맹 맞느냐"는 반응이 나온다고 한다. 일본 언론들은 김정은 신년사가 "한·미의 분열을 노린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그 의도에 말려들었다고 했다. 김정은의 북핵 야욕을 저지하려면 한·미·일이 똘똘 뭉쳐도 모자랄 판인데 한국은 미국과 삐거덕거리고, 일본은 그런 한국을 향해 손가락질하고 있다.

김정은이 '핵 단추'로 미국을 위협하고, '평창 참가'로 남쪽을 향해 추파를 던진 의도는 누구의 눈에도 뻔하다. 태영호 전 북한 공사의 말대로 대북 제재 국가를 각개 격파 식으로 하나씩 무너뜨리겠다는 것이다. 미국엔 협박을, 중국엔 '네 말대로 했다'는 과시 를, 가장 약한 고리인 한국에는 올림픽 참가라는 당근을 던졌다. 이렇게 상대를 분열시키고 핵 무력 완성 마지막 고지까지 몇 달 안 남은 시간을 벌겠다는 계산이다. 그런데 김정은의 그 속셈대로 한반도 정세가 굴러가고 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 운전석에 앉겠다는 희망을 여러 차례 밝혔다. 그러나 정작 그 운전석엔 김정은이 앉아서 한·미를 갈라 치고 있다.

 

 

(2018. 01.04)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03/20180103030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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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도 일출

 

무술(戊戌)년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절대 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왜 이런 상황이 오게 됐는지, 그리고 이 위기를 어떻게 넘겨야 하는 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김정민 박사의 미국이'100% 북폭' 하는 이유와 전후대책을 싣습니다.

 

강의내용을 3가지 포인트로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미국은 핵 확산을 방지하고, 미 본토방위를 위해 북폭(北爆)을 강행하여, 김정은 정권을 붕궤시킬 것이다.

 

2) 동북아시아, 남아시아 지역으로 세력을 확장하려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은 반미(反美), 친 중북(親 中北) 성향을 보이는  현정권(국민이 뽑은 정권)을 공연하게 제거할 수는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대한 강력한 경제제재를 가하게 될 것이고, 우리의 삶은 극히 어려운 상황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3) 따라서 우리가 살 길은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 반미성향의 현 정권을 조속히 친미성향의 새 정권으로 교체하는 것뿐이다.

 

1시간 40분이 넘는 긴 강연입니다만, 재미도 있어, 새해 첫날 경청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멋모르고 촛불시위에 따라 나섰던 많은 젊은이들이 진지하게 경청하여, 자신들의 앞날을 굳건히 지켜나가기 바랍니다.

 

미국이'100% 북폭' 하는 이유와 전후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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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전 도지사

 

촛불혁명이 "좌파 민중혁명"이라는 성격이 날이 갈수록 더 뚜렷하게 드러나면서, 나라를 걱정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첫째,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부터 "김일성주의자"를 그렇게나 무더기로 임명하는 깊은 뜻은 무엇일까? 점점 더 많은 분들이 갸우뚱하십니다.

 

둘째, 반공 자유대한민국 수호의 중심인 국정원장을 네명이나 한꺼번에 구속시킨 속뜻은 무엇일까요?

 

셋째, 김관진 국방장관과 임관빈 국방부 정책실장ㆍ박찬주 2군사령관을 구속시키고, 송영무 현직 국방장관에게 임종석 청와대비서실장이 언론에 공개적으로 "엄중 주의조치"했다고 발표하는 초유의 사태는 도대체 무슨 뜻입니까?

 

넷째, "사드추가배치 않겠다, 미국의 미사일방어에 동참하지 않겠다, 한미일 군사동맹 않겠다는 3불조치"로 김정은과 시진핑과 국내 친북세력, 3적들만 기쁘게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다섯째, 국빈초청해 놓고 미국대사관 앞 트럼프대통령 참수대회를 방치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여섯째, 통진당 이석기와 민노총 한상균, 사드반대 시위자들을 문재인대통령이 사면검토하는 것은 촛불혁명의 붉은 동지애입니까?

 

일곱째, 세계제일 삼성의 이재용을 구속시키는 것만으로 부족하여, 롯데 신동빈, 한진 조양호, 효성 조석래 등 세계적 대기업 총수들을 검찰ㆍ경찰ㆍ국세청ㆍ공정거래위원회가 총동원되어 흔들고 있습니다.친노조 반기업이야말로 "좌파 민중혁명" 본색 아닙니까?

 

여덟째, 청와대에 임옥상 화백이 그린 초대형 촛불혁명 그림을 걸어두고 그 앞에서 기념촬영하며 웃고 있는 문재인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을 보면서, 붉은 민중혁명이 무섭다는 분들이 많아지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김문수 트위터 글 (2017. 11. 27.)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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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클린턴 대통령의 국회연설 이후, 24년 만에 진행된 35분 동안의 국회연설에서 트럼프대통령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중단을 강조하고 있다.

 

국빈(國賓)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2017118, 대한민국 국회에서 연설을 합니다. 일국의 대통령이 방문국의 국회에서 연설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왜 이처럼 드믄 일을 했을까요? 국회의원은 국민들의 대표라고 합니다.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은 국회에서의 연설을 통해서, 이들을 뽑아준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 호응하여, 여야 의원들은 기립 박수를 포함해, 22차례나 박수를 쳤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를 자랑스럽다고 표현할 때는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오고. 마지막 박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도 엄지를 들어 올린, 일명 엄지 척으로 뜨거운 반응에 화답했다고 합니다.

 

트럼프대통령의 국회연설은 전교조 교사들에게서 그릇된 역사교육을 받아 온 젊은 세대들에게는 이제까지 이들이 알아왔던 것과는 다른 대한민국의 현대사와 북한의 실정을 제대로 알아보라는 권고였고, 북한이 3세대에 걸쳐 대한민국에 심어 놓은 많은 종북세력(從北勢力)들에게는 김 씨 왕조의 폭정아래 신음하는 북한사람들의 고통을 적나라하게 폭로하는가 하면,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든 모든 국민들의 노력을 칭송하고, 우리국민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한 명연설이었다는 평판이 SNS 등을 통해 널리 널리 전파되고 있습니다.

 

못 들어보신 분들, 특히 대한민국을 헬 조선이라고 폄하하는 분들이, 주의 깊게 경청하고, 우리 조국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곳에 옮겨다 놓습니다.

 

한국을 방문했던 트럼프 명연설 (한글자막)

 

 

Trump's speech to South Korea's parliament (full)

 

 

(2017. 11ㅣ.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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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이야기

모셔온 글 2017. 11. 8. 14:47

전중윤(全仲潤 1919~2014) 회


 

지난 9월 15일은 아주 소중한 날입니다. 한국사람 모두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적어도 1963년 이후 부터는 그렇습니다. 국경일이냐고요? 

당연히 아닙니다. 6.25 전쟁에서 북한에 밀리던 한국군과 UN군이 극적인 북진 기회를 잡은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이자 한국 라면이 첫 선을 보인 날입니다.

라면!

한국사람 누구나 먹어봤고, 저마다 추억이 있을 라면은, 정확하게 ‘인스턴트 라면’은 1963년 9월 15일 태어났습니다.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아 한국 사람들 모두가 힘들게 살아가던 1961년 어느 날, 삼양식품(주) 전중윤 사장은 남대문시장을 지나다 배고픈 사람들이 한 그릇에 5원하는 꿀꿀이죽을 사먹기 위해 길게 줄을 선 모습을 봅니다.

풍요의 시대를 살아온 요즘 젊은 세대는 꿀꿀이 죽을 모릅니다. 귀동냥으로 여러 가지 남은 음식을 죽처럼 끓여낸, 빈곤 시대의 상징으로만 알고 있을 뿐입니다.

전 사장은 고민을 했답니다. "저 사람들에게 싸고 배부른 음식을 먹게 할 방법은 없을까?" 고민 끝에 전 사장은 일본에서 라면을 제조하는 기술을 들여옵니다. 하지만 외화가 없고 국교가 단절됐던 때라 라면을 제조하는 시설을 들여오기는 하늘에 별따기 였습니다.

정부가 가진 달러를 민간이 원화로 사던 시절, 한 라인에 6만 달러인 라면 제조 시설을 수입하기엔 전 사장도 돈이 부족 했고 가난한 정부도 옹색하긴 마찬가지 였습니다. 궁하면 통한다고 전 사장은 당시 중앙정보부장이던  김종필(JP) 씨를 찾아갑니다.

“국민들 배 곯리지 말자”는 전 사장의 호소에 당시 나는 새도 떨어트릴 정도의 세도를 가진 JP는 마침 농림부가 가지고 있던 10만 달러 중 5만 달러를 전 사장이 사도록 도와줍니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우정은 이후 오랜 세월 이어집니다. 신용장을 열고 전 사장이 일본으로 갔지만 일본의 반응은 냉담 했답니다. 일본도 어렵던 시절, 라면 제조시설을 국교도 없는 한국에 선뜻 팔려고 나서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여러 곳을 수소문하다 전 사장은 묘조(明星) 식품의 오쿠이(奧井) 사장을 만나.
한국의 식량 사정을 이야기하며 도와달라고 청합니다. 다음 날 대답을 들으러 다시 찾은 전 사장에게 오쿠이 사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 이야기를 듣고 많아 생각했다. 나는 한국에 가본 일이 없고 아직 국교 정상화도 안 됐지만 한국전쟁이 일본 경제를 재건해 준 셈이다. 당신들은 불행했지만 우리는 한국전쟁 덕분에 살아가고 있다.

내가 민간 베이스로 기술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설도 싼 가격으로 제공하겠다.“ 오쿠이 사장은 한 라인에 6만 달러라던 라면 제조시설을 두 라인에 2만 5.000 달러로 즉석에서 발주를 해 주었다고 합니다.

면과 수프의 배합에 관한 일화도 있습니다. 전 사장은 일본 현지에서 라면제작의 전 공정을 배우지만 일본인 기술자들은 끝내 면과 수프의 배합 비율은 가르쳐주지 않더랍니다.

전 사장이 끝내 비율을 못 배우고 서울로 돌아오는 날, 오쿠이 사장은 비서실장을 시켜 공항에서 봉투 하나를 전 사장에게 전해줍니다. 비행기에서 뜯어보라는 그 봉투 안에는 기술자들이 펄펄 뛰며 비밀로 했던 면과 수프의 배합비율이 적혀 있었습니다.

가난하고 굶주렸던 국민들의 배를 채워줬던 라면은 이렇게 눈물겨운 사연을 안고 1963년 9월 15일 삼양 ‘치킨라면’ 이란 이름으로 태어났습니다.

 

                                                 국내 최초 삼양라면(펌)

당시 가격이 10원, 식당에서 김치찌개나 된장찌개가 30원이고, 커피 한 잔이 35원이던 시절이니 저렴한 가격이었음이 분명합니다. 살림살이가 나아지면서 어렵던 시절, 허기진 배를 채워줬던‘제2의 쌀’ 이던 라면은 이젠 ‘인스턴트식품’이란 이름으로 구박받는 처지가 됐습니다.

6.25의 결정적 전기를 마련했던 인천상륙 작전과 국민들의 배를 채워준 라면이 선보인 9월 15일은 풍요로운 날, 다시 한번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날입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배고픔을 모르고 자라서 라면을 간식거리나 맛으로 먹지만, 나이든 세대는 라면의 고마움을 알고 있을겁니다. 오늘도 고마움을 잊지않는 수요일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카카오 톡으로 받은 글 

 

(2017.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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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모셔온 글 2017. 10. 30. 15:44

탈원전 하면 핵무장 잠재력 사라져 이 가장 좋아할 것

 

장인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소장 원자력을 반대할 권리는 있다다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1300명 넘게 숨졌다거나, 고등어와 명태를 300년간 먹지 말라는 식의 거짓말로 국민을 호도해선 안 된다고 힘줘 말 했다

 

 

신고리 5, 6호기 공사를 중단할지를 놓고 공론화위원회에서 논의가 한창 진행되던 9월 말 한 통의 e메일을 받았다. ‘원자력계의 대부(代父)’로 불리는 장인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소 소장(77)이 보낸 메일이었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평생을 바쳤던 원자력 연구에 조종(弔鐘)이 울렸다는 절박한 심정이 담긴 메일이었다. 그는 해외 과학자 유치 정책에 발맞춰 1979년 미국에서 귀국해 허허벌판 상태였던 국내 원자력 연구 수준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린 주역이었다. 한국 표준형 원자로 개발과 핵연료 국산화 등이 대표적인 성과다. 그를 대전의 개인사무실에서 만났다.

이진 논설위원

 

 

 

신고리 5, 6호기 공사가 재개됐지만 탈원전 정책은 더 굳어졌다.

 

아휴, 한시름 놓았는데 아직도 갈 길이 멀다. 그래도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단에 참가했던 젊은이들이 공사 재개에 손을 들어준 점에서 희망을 봤다. 역시 젊은 사람들은 다르구나, 라고 생각했다.”

 

국내 두 번째 원전인 월성 1호기도 조기 폐쇄한다는데.

 

월성 1호기는 설계수명 30년이 지났으나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022년까지 10년을 더 써도 좋다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허락했다. 잔존가치만 해도 2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본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가동 중인 원전 417기 중 103기가 40년이 넘었다. 그런 원전들에 비해 월성 1호기는 굉장히 안전하다. 그런데도 조기 폐쇄 결정을 내린 것을 보면 대통령은 법 위에 있다는 것인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원전 수명을 80년까지 연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그만큼 과학기술을 신뢰하는 것이다.”

 

원전 직원들에게 무섭냐고 물어보라

 

 원전 7기 주변 30km 이내에 320만 명이 사는 것은 문제 아닌가

 

 

  원전이 몰려 있어 무섭다고? 하나 물어보자. 원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뭔가? 하루 8시간 일한다면 직원들은 하루의 3분의 1을 원전에서 살지 않나. 일반인의 방사선 피폭 허용치를 1(연간 1000μSv·마이크로시버트)이라고 하면 나 같은 원전 종사자는 50, 사고 난 원전에서 일하는 인력은 250배를 허용한다. 실험해 보니까 이 정도는 노출돼도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나는 대한민국에서 핵물질을 가장 많이 만져보며 살았다. 수없이 허용치를 넘었다. 그래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장 전 소장은 원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번 해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사고라도 나면 큰일 아닌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떠올리기 때문에 그렇다. 후쿠시마 사고는 원자로 이상이 아니라 비상 발전기가 쓰나미(지진해일)로 망가졌기 때문에 일어났다. 전기를 빨리 공급했더라면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후쿠시마에서 원전의 모든 사고 가능성이 다 나왔다. 이를 통해 최악의 쓰나미, 최악의 지진이 와도 견딜 수 있게 우리 원전을 보강했다. 현재 원전은 매우 안전하다. ‘문명을 위협하는 최악의 위험은 비이성적인 두려움이다란 말이 있다. 나는 원전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왜냐고? 원전을 알고, 다룰 줄 아니까.”

 

탈원전은 올해 6월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 때 시작된 셈이다.

 

나는 대통령이 고리 1호기에 화환이라도 걸어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국내 첫 원전인 고리 1호기는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밑거름이었다. 한국의 전력은 세계에서 가장 값싸고 전압과 주파수는 가장 양질이면서 정전시간이 가장 짧다. 조국 근대화에 제일 큰 역할을 했다. 그걸 가능하게 한 것이 원전이었다. 고생했다고 꽃다발 하나 걸어줄 만하지 않은가. TV에서 미국 항공모함 퇴역식을 본 적이 있다. 예포까지 쏘아 가며 2시간을 진행하더라. 항모는 그냥 쇳덩어리 아닌가. 거기에 무슨 혼()이 있나. 그런데도 미국을 지켜줬다고 그 쇳덩어리에 경의를 표하더라. 왜 그런 걸 못 배우나.”

 

아랍에미리트(UAE)에 한국 표준형 원자로를 수출했던 2009년과 지금은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그날 수출이 성사됐다는 뉴스를 보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아내가 다 큰 사람이 우느냐고 핀잔을 줬어도 개의치 않았다. 그날 밤을 새워 신화와 역사를 창조한 원자력 기술 자립이라는 글을 썼다. 광복된 뒤 대한민국이 어떤 모습이었나. 남의 힘으로 간신히 독립을 했지만 문화 식민지에 경제 식민지, 기술 식민지였다. 그 상태에서 출발해 원자력 기술을 자립하기까지 얼마나 많이 자존심을 구긴 줄 아나. 미국이나 프랑스, 일본 등에 자료를 달라고 요청하면 거절당할 때가 많았다. 마치 거지가 부잣집에 밥 얻어먹으러 가서 쫓겨난 것 같은 심정이었다. 연구원들이 다 해외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자존심이 강했다. 하지만 원자력 기술 자립이란 목표 달성을 위해 학회에 가서, 해외에 나가서 자료를 구걸하다시피 했다. 그러면서 일주일에 80시간씩 일했다. 나는 30년간 가족하고 휴가 한 번 간 적 없었다. 기술 자립은 그냥 된 게 아니다.”

 

그는 한국이 대형 상용원자로, 중소형 원자로(SMART), 연구용 원자로까지 세 가지 원자로를 모두 수출한 세계 유일의 나라임을 강조했다. 상용은 UAE, SMART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연구용은 요르단에 각각 수출했다. SMART는 원자력 잠수함에서도 쓸 수 있다. 그가 귀국했을 당시 나무상자 위에다 기기를 올려놓고 실험했고 연구비는 일본 원자력연구소의 70분의 1에 불과했다고 한다. 이제 일본을 제친 원전 수출국이 됐다고 말하는 대목에서 감회가 새로운 듯했다.

 

자료 구걸해가며 기술자립 이뤘는데

 

정부는 탈원전을 해도 수출은 지원한다고 했는데.

 

과거 프랑스가 한국에 원전을 지을 때 국가원수가 두 번이나 방문했다. 캐나다가 중수로 원전을 우리나라에 수출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이 UAE에 원전 수출을 시도했을 때 사실은 프랑스로 거의 결정된 상태였다. 그걸 뒤집을 수 있었던 것은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한승수 국무총리의 역할이 컸다. 원전 수출에는 정상급 외교가 필요하다. 물론 우리 원전 기술이 완전히 뒷받침된 게 가장 큰 요인이었다. 원자로가 시원치 않은데 아무리 외교에 공을 들인다고 수출에 성공하겠는가. 국내에선 탈원전을 한다면서 원전을 수출하겠다는 것은 콩나물 기르는 사람이 자기는 안 먹고 시장에 내다파는 것과 똑같다. 누가 그런 사람을 신뢰하겠는가.”

 

탈원전 정책의 가장 큰 악영향은 무엇인가.

 

전문 인력이 다 흩어지게 된다. 제일 중요한 요소가 설계 인력이다. 우리가 앞으로 신규 원전을 짓지 않으면 몇 년 내로 이들은 뿔뿔이 떠난다. 중국으로 다 갈 거다. 최근 UAE에 있는 우리 엔지니어한테 중국이 월급 3배를 줄 테니 5년간 일해 달라는 제안을 했다고 하더라. 원전 브레인이 없어지면 원전 자체가 완전히 무너진다. 일자리를 만들겠다면서 이 많은 고급 일자리를 그냥 버려도 되나.”

 

원전은 국가 안보에도 보탬이 되는가.

 

개인적으로는 핵무장에 반대한다. 하지만 원전 건설 능력이 있다는 것은 핵무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다. 잠재력이 있고 없고는 하늘과 땅 차이다. 원자로는 부품 200만 개가 맞물려 돌아가고 엄청난 에너지를 안전하게 필요한 만큼만 꺼내 쓰는 장치다. 그에 비해 핵무기는 부품도 몇 개 안 되고 한순간에 터뜨리니까 굉장히 쉽다. 핵무기 제조는 70년 된 기술로 하이테크가 아니다. 휴대전화 만드는 것보다 훨씬 쉬운 기술이다. 북한이 핵무기를 만들어도 원전을 건설하지 못하는 이유다. 대형 핵무기는 폭발 실험 없이 컴퓨터 시뮬레이션만으로도 만들 수 있다. 시간문제라는 얘기다. 지금 핵연료 재처리 시설은 없지만 기술은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다. 한국이 탈원전을 하면 누가 제일 좋아할까. 북한이다. 북한은 한국이 핵무장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 북한은 우리의 우수한 원전 기술과 능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물론 중국 그리고 일본, 러시아도 한국의 탈원전을 반길 것이다.”

 

장 전 소장은 2000년 원자력연구소의 레이저 분리시설을 폐쇄하기 전 우라늄 농축실험을 했던 일을 떠올렸다. 당시 레이저를 이용한 우라늄 농축은 미국만 성공했던 첨단 기술이었다. 연구소는 단 3차례 실험 만에 우라늄23577%까지 농축했다. 핵무기에 쓸 수 있는 수준이었다. 2004년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조치 추가 의정서가 발효되면서 이 실험은 사후 보고 대상이 됐다. IAEA에 보고하니까 전 세계가 깜짝 놀랐다. IAEA 사찰단이 6차례나 찾아와 실사를 했다. 한국을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있는 그대로 보고한 점을 참작해 결국 징계를 받지 않았다. 당시 그는 과학자로서 호기심에서 실험을 했다. 과학자가 그 정도 호기심도 없으면 무슨 과학자냐고 사찰단에 당당히 맞섰다. 모든 책임을 혼자 지겠다며 사표까지 제출했다고 한다. 그는 레이저 농축 기술을 자체 개발한 것은 정말 대단한 성과였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얻었다. 그 뒤 각국에서 공동연구를 하자는 제의들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원전은 가난한 이들을 위한 에너지

 

들어보니 원전 지상주의자 같다.

 

나는 원전만 하자고 주장한 적이 없다. 태양광도 하고 수력도 하는 등 에너지 믹스를 해야 한다. 다만 원자력은 가난한 대중을 위한 에너지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한국전력거래소의 최근 5년 평균 전력 판매단가를 보면 원자력을 1로 했을 때 풍력은 3.4, 액화천연가스(LNG)3.5, 태양광은 4.6배였다.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하고 고령화가 빨라지면서 전기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다. 부자들은 전기요금이 올라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 외환위기 때도 원-달러 환율과 원유 가격은 급등했어도 원전의 뒷받침 덕분에 전기요금은 오르지 않았다. 우리 기업들이 외환위기를 버텨낼 수 있었던 토대였다. 이산화탄소를 줄여야 하는 기후변화 시대에도 대응해야 한다.”

 

장 전 소장은 다음 세대에 우리가 물려줄 것으로 금수강산과 원전 기술, 딱 두 개를 꼽았다. 그래야 후손들이 고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정부가 전문가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한숨을 쉬면서도 진로를 불안해하는 젊은 원자력 연구자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걱정하지 마라, 끝이 아니다.”

 

 

(2017.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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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일 국무회의를 통해 G20 정상회담 보고 형식으의 발언으로 “우리에게 가장 절박한 한반도 문제인데도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해결할 힘이 있지 않고 합의를 이끌어낼 힘도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껴야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다자간 외교무대 첫 등판에서 나가떨어진 느낌을 준다. G20 기간 동안 문재인 대통령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미 관계를 묻는 질문에 한중관계를 역설해 동문서답을 했다는 것이 회자되고 있고, 회원국간 정상들간의 패밀리 포토 시간에 어울리지 못하고 한켠에 서서 뻘쭘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트럼프 대통령이 내민 손을 너무 오래 붙잡고 있는 결례를 보여, 트럼프 대통령이 제스쳐를 취하는 장면도 보였다. 왕이 중국외교부장이 툭툭 어깨를 친 일은 더할 나위도 없는 국격의 훼손이다.

 

또한 G20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만을 주장했을 뿐 회원국간 공동 의제에 관해 또렷한 의견제시나 가치 주장을 한 것을 보지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줄기차게 주장한 한반도 북핵 문제가 마치 관철된 것처럼 한국언론만 떠들어댔다. 회원국간 관심사와 의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다른 이야기만을 주장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다른 회원국 정상들을 어떻게 봤을까?

 

박정희 대통령은 최빈국 한국에서 당당한 외교 성과 거두어. 

 

그렇게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 현실적인 힘이 없다고 말했다. 한국은 지리학적으로 외교력만 뒷받침된다면 무슨일이든지 할 수 있는 구조다. 이것은 국력이 뒷받침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이 된다. 한국의 지금 국력은 G20 회원국에다, OECD가입국이며 미국과는 FTA 체결국이자 경제 무역규모 10위권, 국방비 10위권내에 우월한 국가가. 이런 나라가 힘이 없다는 것은 어찌보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 대통령 본인의 사교력과 외교술, 그리고 언어 문제 등이 부실하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난 이번 G20정상회담에서, 대통령 본인이 국력을 논할 거리는 아닌 것 같다.

 

박정희 대통령은 최빈국 국가의 대통령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존에프케네디 앞에서 다리를 꼬고 맞담배를 피웠다. 그는 단 한번도 한국의 국력, 나라에 힘이 없어서 못한다는 소릴 한 적이 없다. 오히려 한국은 할 수 있다는 꼬장꼬장함으로 외교 무대에서 실익을 챙겨왔다. 문재인 대통령의 푸념은 마치 지난 노무현 대통령이 말했던 “대통령직 못해먹겠다”라는 소리와 비슷하게도 들린다. 미주 동포들은 매일 한국에서 건너오는 이런 뉴스에 정말 힘이 빠지다 못해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만 간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이란 자리에 어울리는 언행과 지혜를 갖추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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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의 충격 폭로, "美 CIA, 문재인의 北 오염도 조사 !!"

 

FTA 파기와 평창올림픽 불참 카드는

문재인이 유도한 것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지만원)

 

북한주민들이 살려면 김정은을 죽여야 하듯이 남한 사람들이 살기 위해서는 문재인을 죽여야 할 상황에 이르렀다. 문재인이 미국의 손을 빌어 대한민국을 죽이려 하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의 입장에서는 문재인을 죽여야만 하는데 그럴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한국국민들을 통해 죽이는 방법뿐이다. 트럼프는 한국과 맺은 FTA 협정을 사실상 파기하고 있다. 김정은에 돈을 대주는 한국경제를 죽이고 싶은 것이다.

 

FTA 파기와 동계올림픽 불참 카드는 문재인이 유도한 것

 

트럼프가 대한민국을 파탄 내는 마지막 카드가 곧 실행에 옮겨질 모양이다. 동계올림픽 보이코트다. 독일이 이미 동계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 그 다음은 미국 차례다.

문재인은 북한과 야합하여 북한으로 하여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도록 해주었다. 그리고 그것을 평화를 여는 계기라며 트럼프를 조롱했다. 생각해 보라. 북한이 참여하는 동계 올림픽에 트럼프가 미쳤다고 참가하겠는가?

 

미국의 불참성명은 시간문제다. 미국이 불참 선언을 하는 그날부터 한국경제는 우수수 무너져 내린다. 거의 모든 나라가 동계 올림픽에 도미노 식으로 불참 선언을 할 것이다. 올림픽 경제가 망하면 거기에 엄청난 투자를 해놓은 한국경제는 휘청거린다. 이는 약과다. 미국자본은 물론 세계의 모든 자본이 한국을 이탈할 것이다. 한국은 북한과 함께 국제적 왕따가 된다.

이는 순전히 문재인이 트럼프에 잘못 보임으로써 유래하는 국가적 저주다. 문재인을 죽여야 국민이 살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폭풍전야의 고요

 

지금은 폭풍전야의 고요다, 곧 폭풍이 있을 것이다. 미국이 북한을 초토화시킬 것이다. 이런 비극의 순간을 앞당긴 사람이 문재인이다. 트럼프는 문재인을 거머리보다 더 징그럽게 생각할 것이다.

내가 이를 아는 이유는 정신병자처럼 실실 웃고 김정은에 충성하면서 푼수 짓하는 문재인을 뱀보다 더 징그럽게 생각하기 때문이고, 트럼프는 나보다 더 예민하고 저돌적인데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파괴수단을 구사할 수 있는 권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미국에서 9년 살았다. 이야기 도중 웃지 않아야 할 때 웃으면 미국사람은 꼭지가 돈다. 자기를 비웃는다는 생각에서다. 미국에서는 웃는 것을 매우 조심해야 한다. 이는 한국과 매우 다른 미국의 문화다.

 

실실 웃는 문재인, 음식이나 싸들고 다니는 그 여자, 세기-세계적 망신

 

지금의 국제게임의 주역은 트럼프와 김정은이다. 문재인은 아무런 게임 수단도 없는 주제에 운전석 이론을 내세우면서 김정은 배싱(bashing)이라는 유엔분위기에 감히 재를 뿌리고 트럼프의 역린을 함부로 건드리고 있다.

참으로 뭐가 뭔지 모르는 천방지축 무식 무도한 망둥이다. 남자는 히죽 히죽, 여자는 빨갱이에 봉사할 줄만 알고 세계무대에 겨우 음식이나 싸들고 다니는 김장 조공 부인에 불과하다.

 

정미홍은 문재인 여자에 나보다 호의적

 

정미홍은 그 여자가 외교장에 비싼 옷만 걸치고 나와 그 어느 외교 인물들에 말 한마디 걸지 못하고 벙어리 노릇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래서 뚱뚱하게 찐 살 좀 빼고 영어를 배워 외교무대에서 벙어리노릇 좀 그만 하라 직설적인 조언을 한 모양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나는 정미홍과 생각이 좀 다르다. 그 여자보다 더 병신이 그 여자의 남편이기 때문이다. 나는 대위 때 미국에 와이프랑 갔다. 미국지방의 유지에 초대가 되었다. 간단한 플랜트와 와인을 사가지고 와이프랑 아이들이랑 갔다.

 

34세 대위였던 나도 대통령인 문재인보다 더 잘했다

 

나는 식구들에게 우리 가족을 초대한 주인을 기쁘게 할 수 있는 매너를 여러 시간에 걸쳐 가르치고 훈련시켰다. “아빠가 음~ 소리 내면 딜리셔스 하고 말해” “당신은 영어 못한다고 가만있지 말고 주인을 기쁘게 해줄 수 있는 무언가를 생각해서 나를 통역시켜” “파티에 참석한 다른 사람들이 자기 이름 말하면 그냥 흘려듣지 말고 파든‘ ’파든하면서 이름을 다시 말하게 하고 그 발음을 노트에 적고 그 다음에는 이름을 불러” “레시피를 물어서 적어, 그래야 초청한 주부가 행복해 해

 

남자는 실실 웃지 말고, 여자는 남자 관리 제대로 하라

 

문재인은 대통령이 되어 있는 지금도 내가 34세 때 가졌던 외교적 매너에 대한 개념을 전혀 모른다. 이 나라에서는 어쩌다 이런 빨갱이 세상이 되어 이렇게 본데없는 무식 무도한 인간이 대통령을 해먹고 비싼 옷이나 껴입고 음식이나 싸들고 다니는 것이 외교활동인줄 아는 저질인간들이 청와대 주인이 되어 있다는 말인가?

격과 장소도 모르고 언제나 실실 웃는 쌍판을 보고 대통령이라 부르고, 비싼 옷이나 걸치고 음식 싸들고 다니는 여자를 영부인이라 불러야 하는 이 현실이 참으로 지옥 같다. 대한민국이 창피하다.

 

2017.10.7.

Posted by Uri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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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과 전쟁범죄자들, ICC 국제형사재판소에 기소

 

 

  북한특수군 5.18 때 정말 왔었나?

 

 

(2017. 10. 2.)

Posted by Uri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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