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서 본 서래섬, 반포, 그리고 반포대교()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512일부터 521일까지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유채꽃하면 제주도이고, 3~4월에 만개한다고 알고 있는데, 서울에서 5월 중순경에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니 뜻밖이다.

 

서래섬 유채꽃 축제

 

2023519()

축제기간이 끝나기 전에 서울에서 유채꽃을 구경하러, 서래섬을 찾아 나선다. 오후 54, 9호선 선정능역에서 지하철에 올라 514분경 신반포역에 도착하여 1번 출구로 나와 직진한다. 이어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로 들어어 서서 한동안 도로를 따라 걷다. 정면에 보이는 계단을 통해, 527분경 서레섬으로 이어지는 지하도 입구로 들어선다, 이어 반포한강공원, 서래나루 방향표시를 따라 진행하여, 530분경 반포한강공원으로 나온다. 반포 고층건물로 둘러싸인 너른 공원이다.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와 보기는 처음이다.

 

 지하도의 방향표시

 

 반포한강공원

 

530분경 꽃으로 장식한 서래2교에 이르러, 안내판을 카메라에 담고, 사람들로 붐비는 다리를 건너 서래섬으로 들어서서, 먼저 오른쪽에 보이는 종합안내소를 방문한다. 참고용 지도나, 팜프렛을 얻고, 어떻게 둘러보는 것이 좋을지를 알아보기 위해서이다.

 

 서래2

 

 서래섬 안내

 

 다리 난간의 꽃 장식

 

종합안내소

 

안내소의 젊은 안내원은 안내용 지도와 팜프렛은 다 떨어져 없고, 서래섬 남쪽에서 볼 수 있는 유채꽃은 포토 존 중심으로 둘러보시면 ehlrh, 북쪽은 주로 탐방자들의 휴식장소 라고 알려준다.

 

 남쪽의 유채꽃

 

 북쪽 장미터널과 쉼터

 

 북쪽 나무하우스

 

남쪽 유채꽃밭으로 들어서서, 유채꽃과 서래섬 주변을 둘러본다.

 

 유채꽃 축제 현장을 알리는 웰컴트리(LED), 19시부터 점등한다고 한다.

 

 유채꽃

 

유채꽃 크로스 업()

 

뒤돌아본 웰컴트리와 안내소

 

 유채꽃과 한강

 

 유채꽃 향기를 찾아 서래섬에 나타난 토끼가족(LED)

 

 유채꽃밭에 생동감을 더하는 바람개비, 팔랑팔랑

 

 유채꽃과 버드나무

 

 서래섬 버드나무길 산책로

 

 유채꽃 축제 타이틀 유채찬란(LED 네온)

 

 유채꽃, 한강 그리고 동작대교

 

 희망 메시지를 담고 있는 희망풍선(LED)

 

유채꽃밭 속에 앉아 사진을 찍는 포토 존, 꽃밭의자

 

이상 아름다운 유체꽃을 둘러본 후, 강변 산책로를 따라 걸어올라, 장미터널로향한다.

 

 한강과 남산타워

 

 강태공

 

 장미터널

 

지금 시각이 6.  30분 만에 서래섬 유채꽃밭 둘러보기를 마쳤다는 이야기이다. 서울의 일몰시간은 736분이라고 한다. 그 시간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를 기다려야 하겠기에, 이왕 나온 김에 말로만 들었던 세빛섬(세빛둥둥섬)을 둘러보기로 한다.

 

세빛섬(펌)

 

세빛섬은 2006년 서울 시민 김은성씨의 제안으로 서울시에서 수익형 민자사업(BOT)으로 만든 인공섬이다. 가빛섬, 채빛섬, 솔빛섬, 예빛섬의 네 구조물로 구성되어 있으나 공식 소개에서는 예빛섬을 뺀 나머지 세 구조물을 세빛섬 구성원으로 소개하고 있다. 세빛섬 지분 57%를 소유한 최대주주인 (주)세빛섬은 효성그룹의 계열사이다. (이상 관련자료 발췌)

 

 예빛섬

 

 예빛섬과 가빛섬 사이의 한강

 

 가빛섬

 

 가빗섬 층별 배치

 

 가빛섬과 채빛섬 사이의 한강

 

채빛섬

 

 채빛섬 층별 배치

 

 포토 존

 

 솔빛섬

 

 수상레저

 

640분경 세빛섬 둘러보기를 마치고, 반포한강공원을 지나, 서래섬으로 향한다. 이어 아름다운 한강의 일몰과 유채꽃을 카메라에 담고, 7시경 지하도를 지나 귀가한다.

 

 반포한강공원

 

 수변무대 2 쪽에서 본 일몰

 

 뚜벅뚜벅 축제 현수막

 

 일몰

 

일몰 속의 유채꽃

 

 다시 서래2교를 건너고

 

 지하도를 지난다.

 

1시간 30분 동안에, 서래섬과 아름다운 유채꽃, 인공섬인 세빛섬, 그리고 반포한강공원의 일부를 둘러보았다. 많은 외국 관광객들, 꽃보다 아름다운 발랄한 아가씨들, 그리고 쉬면서 여유 있게 봄을 즐기는 많은 탐방객들... 서울에서 낳고, 서울에서 살면서도, 이처럼 멋진 곳이 가까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낸 세월이 새삼 안타깝게 느껴진다.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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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Uri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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