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랜더즈 칼럼을 보며 배운 교훈

앤 랜더즈 여사님 : 저는 7살 때부터 여사님의 칼럼을 읽었습니다. 지금 제게는 7살 난 딸이 있지요. 다른 사람의 문제들을 읽다보면 내 문제가 얼마나 사소한 것인가를 깨닫게 되더군요.

 

여사님께서는 저의 어려웠던 유년시절과 사춘기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매일 신문을 보면서 나와 유사한 문제를 안고 있는 많은 분들이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했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세상에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아무리 어려운 문제에 부딪혀도 여사님께서는 항상 재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여사님의 많은 칼럼들이 너무 좋아 읽고 또 읽게 됩니다. 제가 태어나기 전에 여사님이 쓰신 칼럼을 찾아보려고 도서관엘 간적도 있답니다. 칼럼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았지요. 제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신 여사님께 이 편지를 드리며 감사를 표합니다. 이를 여사님 칼럼에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앤 랜더즈 칼럼을 보며 배운 교훈

 

자신의 행복은 자신에게 달렸습니다. 누구에게도 열등감을 갖지 마십시오.

 

“잘못했습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하는데도 계속 화를 내는 사람은 세상에 없을 겁니다.

 

괴로운 일이 있으면 감추지 말고 믿을 만한 사람에게 털어 놓으십시오. 다른 사람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랄 겁니다.

 

기회 있을 때마다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을 보이십시오. 기회는 다시 오지 않습니다.

 

모든 상황이 파악될 때까지 판단을 보류하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부질없는 조언이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라면 입을 다무십시오.

 

당신과 당신 친지들의 건강에 감사하십시오. 건강하지 않으면 돈도 명예도 의미가 없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하는 일과 일상생활이 모두 만족스럽다면 당신은 부자이십니다. 반대로 일과 삶, 그 어느 것에도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면, 돈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일진이 사나운 날의 당신의 기분을 주위사람들에게 전파하지 마십시오. “오늘은 재수 없는 날이지만 내일은 좋아질 거야.”라고 자위를 하십시오. 그런 자세가 당신의 소화기관에는 물론 상한 기분을 전환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십시오. 최선의 투자가 될 것입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감행하지 못하면 얻는 것도 없습니다.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친절과 배려, 야망과 지성을 함께 추구 하십시오. 그렇지 못한다면 당신의 삶은 고독해질 것입니다.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을 존중하고, 그리고 그들에게서 배우십시오. 세상 사람들은 당신이 모르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로부터 배울 것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오. -낸시

 

낸시 님 : 귀하의 편지는 많은 독자들이 저보다는 독자들 자신들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음을 알려주는 좋은 본보기입니다. 이 칼럼의 진짜 가치는 바로 이점에 있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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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Ann Landers : I've read your columns since I was 7 years old. Now I have a daughter who is 7. Reading about other people's problems has made me realize how small mine are.

 

You guided me through a difficult childhood and adolescence. I could pick up the paper every day and learn how other people solved problems that were similar to mine. And I knew I wasn't alone. I also learned from you that most problems aren't so serious that you can't have a sense of humor about them.

 

Many of your columns are so good they should be read over and over. I have gone to the library to fine the columns you wrote before I was born. I didn't want to miss anything. You have been a strong, positive influence in my life, and I want to say thanks by sending you this letter. I hope you will print it.

 

Lessons learned from a lifetime of reading Ann Landers.

 

You are responsible for your own happiness. No one can make you feel inferior unless you allow them to do it.

 

People won't stay mad at you long if you can say, "I was wrong, and I am truly sorry. I hope you will forgive me."

 

When something is troubling you, tell someone you trust instead of trying to cover it up. You will be surprised to learn that the other person has been through similar.

 

Don't pass up an opportunity to tell people you care about them. You never get another chance.

 

Reserve judgement until you know all the facts. Even then, keep your mouth shut if no useful purpose is served by adding your two cents' worth.

 

Be grateful for your good health and the health of those you love. Be aware that without good health, money and success mean little.

 

If you enjoy your work and your life you are rich. if You aren't happy with either, how can money help?"

 

If you are having a rotten day, don't take it out on those around you. Simply to say yourself, "Today is rotten day. Tomorrow will be better. That attitude will improve your disposition as well as your digestive system.

 

Spend time with your children. It the best investment you will ever make.

 

Don't be afraid to try something you can't do. Nothing ventured, nothing gained.

 

There's so such thing as the perfect man or woman. Look for the best overall package of kindness, consideration, ambition and intelligence. Otherwise, you will spend your live alone.

 

You can respect and learn from people, even if you don't like them. Be aware that you can learn something from everyone, because every person in the world know something you don't know. - Nancy Line Jacobs, Omaha, Neb.

 

Dear Nacny : Your letter is a wonderful example of how my readers learn, not so much from me as from one another. And that is the real value of this column.

 

(2009.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