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종주
청춘은 인생의 어느 시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마음가짐을 뜻하는 것이다.
장밋빛 뺨, 앵두 같은 입술, 하늘거리는 자태가 아니라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열정을 말한다.
청춘은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한 정신이다.
청춘은 유약함을 물리치는 용기와
안이함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의미한다.
때로는 스무살의 청년보다
육십 노인이 더 청춘일 수도 있다.
나이를 먹는다고 누구나 늙는 것은 아니다.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 것이다.
이하 생략
미국의 시인 사무엘 울만(Samuel Ullman) 이 78세 때 쓴 시다. 원문은 5소절로 이루어져 있으나, 앞의 2소절만 옮긴다.
하지만 원문 보기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원문 전체를 싣는다. 인터넷을 검색하여, 조금씩 뉘앙스의 차이를 보이는, 서너 가지 번역본을 만나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겠다.
원본 전문
(201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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