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보리수

 

미국인이  부르는 "봄처녀"

Posted by Uri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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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에게 환희는 자유였다.

 

클래식과 쉽게 친해지는 방법이 있다. 자기가 좋다고 느껴진 곡을 무조건 계속 반복해 들어본다. 그러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 곡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다소 무식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얼마나 간단하고 쉬운 방법인가?

 

내가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을 처음 들어 본 것은 중학교 때라고 기억한다. 중학교 때 나는 책 보는 것을 좋아해서, 거의 매일 소설대본 집에서 책을 빌려, 밤늦게 까지 읽고는 했는데, 한밤중의 괴괴한 적막이 신경이 쓰일 때에는, 칙칙 거리는 낡은 레디오의 음악방송을 켜 놓은 채 책을 읽고는 했었다.

 

그러던 중, 어느 때인가,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을 처음으로 듣고는, 왠지 이곡에 이끌려, 책 읽던 것도 잊어버리고, 끝까지 귀를 기울였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 후 기회 있을 때 마다 이곡을 반복해서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베토벤의 생애, 그가 살았던 시대적인 배경, 그리고 그의 작품들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모르는 사이에 클래식과 친해지게 된 것이다.

 

아직도 전문적인 음악용어에 관해서는 맹탕이고, 교향곡에서 연주되는 여러 악기들의 음색을 구분하지도 못하지만, 나름대로 내가 좋아하는 곡들에 대하여서만은 어느 정도 그 곡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요즈음에는 전문 음악가들이 클래식을 감상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튜브에 올려놓아, 클래식과 친해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오늘은 홍승찬 교수의 자유를 갈망한 프리랜서 작곡가 베토벤제하의 동영상을 보고나서, 베토벤 교향곡 5번과 9번을 다시 들어본다. 만약 베토벤이 자신보다 38살 나이가 많았던 하이든과 비슷한 때에 태어났다면, 그 또한 어쩔 수 없이 하이든처럼 왕족이나 귀족에게 고용되어 노예처럼 살아가야 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베토벤은 그처럼 갈망했던 자유를 누리지 못해, 크게 좌절하여 작품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됐거나, 어쩌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의 이처럼 위대한 작품들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19세기로 접어들면서, 음악 산업이 태동하기 시작하여,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 콘서트, 편곡 등이 성행하고, 중류가정에 까지 피아노가 보급됨에 따라 악보들이 불티나게 팔려나가는 등 세상이 바뀌어, 베토벤은 궁정악사가 아닌, 프리렌서로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홍승찬 클래식 경제로 풀다] 자유를 갈망한 프리랜서 작곡가, 베토벤

 

 

(2021.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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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의 흉상과 악보

 

오늘은 Music 구구통의 해설로, 쇼팽의 즉흥환상곡을 듣는다. 나는 음악은 잘 모르지만, 쇼팽의 소곡들은 우리나라 청록파 시인들의 시 같고, 오 헨리의 단편처럼 감동을 주는 명곡들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팬데믹 때문에 몸은 답답하게 집안에 콕 박혀 있지만, 마음만은 탁 트인 공간으로 마음껏 날아보고 싶다.

 

 

 

(202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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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안인모 씨의 해설로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며 슈만의 트로이메라이를 듣는다.

 

 

 

 

 

 

 

 

뉴욕에서 살고 있는 큰 아들이 댓글로 손열음의 트로이메라이를 추천해왔다.

들어보니 역시 아련한 그리움 같은 느낌을 주는 좋은 연주라, 추가로 이곳에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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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매제가, “이 동영상 꼭꼭 보세요.”라는 당부와 함께 보내준 이 세상에서 가장 끔찍하고 잔인한 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7분 정도 계속되는 강연이지만, 재미있게 진행하여 지루하지 않을 것입니다. 들어보시고, 가장 잔인하고 끔찍하고 병을 예방하는 간단한 방법을 숙지하시가 바랍니다.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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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청장 사임(펌)

 

윤석열 검찰청장이 사임을 하면서 검찰직원들에게 남긴 마지막 편지와 그 가 뚝심 있게 추진했던 살아 있는 권력 수사는 어떻게 될까? 관련 동영상을 퍼다 한 자리에 모아 놓는다.

 

 

울림이 큰 마지막 편지 "검찰해체되면 특권층 발호할 것“

 

 

 

윤석열, 퇴임식 없는 퇴임. 살아있는 권력 수사, 어찌 되나?

 

(2021.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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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의 입

스크랩 2021. 2. 23. 19:43

 

2월 26일(금) 백신 접종 시작하는 날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불안해 하는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대통령은 고사하고. 삼부 요인 등 어느 하나도 벡산접종에 앞장서지 않았다.

 

제 1호 접종자.

첫 접종자는 노원구 보건소에서 오전 845분께 백신을 접종 받은 61세의 서울 상계요양원 요양보호사 이경순 씨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를 찾아 백신 접종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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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걷는 노부부(펌)

 

미국 의사 조동혁 내과/신장내과 전문의는 당뇨, 고혈압, 신장병 최고의 전문가로 정상급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는 주치의로 활약하며 가족과 같은 환자들과 상담을 하면서 체득한 귀중한 체험을 바탕으로 아래 동영상을 만든 의사다

 

50-70대 가장 행복하고 확실한 노후대책 방법

 

조 원장은 15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SNS 스타이기도 하다. 다양한 최신 의학 논문을 바탕으로 의료지식을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 ““미국 의사 조동혁의 100세 건강시대를 개설하고 환자들과 소통하고 있는데. 3년간 유튜브 활동을 하면서 벌어들인 수익을 모두 공익재단을 통해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보육원 설립을 위해 2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모든 수익금을 장학금과 보육원 보조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의 놀라운 이력과 인기를 시기하는 사람들이 시비를 걸자, “환자 열심히 보는데 누가 또 시비 거나?”라는 동영상을 만들었다. 그의 이력을 참고하시라고 함께 올려놓는다.

 

환자 열심히 보는데 누가 또 시비 거나?

 

 

(2021.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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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의 입

스크랩 2021. 1. 5. 10:42

대통령의 ‘통치행위’? 제자리로 돌려놓으라!

 

 윤석열의 지도자 자질을 본다”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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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

스크랩 2020. 9. 29. 10:51

핵심 포인트에 답이 있다 [지만원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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