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해안도로>
누가 제일 처음 울릉도를 "신비의 섬"이라고 불렀는지는 알 수 없어도, "신비의 섬"이라는 호칭이 울릉도에 꽤나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든다.
여객선이 울릉도에 접근함에 따라 선창을 통해 보이는 섬의 모양이 벌써 예사롭지 않다. 바다 위로 깎아지른 검은 암벽들이 불끈 불끈 솟아 있고, 그 암벽 끝자락으로 찦차, 봉고차들이 오가는 것이 신기하다. 배가 물길을 따라 점점 항구로 접어드니 이제는 그 암벽 끝자락에 산책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이처럼 험준한 곳에 해안도로와 산책로를 만든 사람들의 노력이 가상하다. 하지만 울릉도는 이러한 사람들의 가상함에 항거하는 힘이 있어 보인다. 저동에서 섬목까지의 해안도로 건설은 불가능한 모양이다. 이 항거하는 힘이 울릉도의 신비인지도 모르겠다.
도동의 해안 산책로는 울릉도의 명물 중의 하나다. 이 산책로는 도동항 좌우 양쪽으로 나 있다. 절벽의 생김새에 따라 오르막이 되기도 하고, 내리막 길이 되기도 한다. 절벽이 깊숙이 파인 곳에는 철제 다리가 놓여 있다. 다리 아래로 시퍼런 바닷물이 왈칵 몰려 들었다가는 절벽에 부딪혀 요란한 소리를 내고 물러간다. 겁먹은 집사람은 오금이 저리는 지 선뜻 건너지 못하고 망설인다. 비교적 널찍하고 펑퍼짐한 곳 까지 몰려 왔다가 감돌아 나가는 바닷물의 색깔이 옥색 그대로이다. 맑고 깨끗한 바닷물에 탄성이 절로 난다. 중간 중간 바닷물이 넘쳐 흘러 위험한 곳도 있고, 파도가 높게 치 솟는 곳도 있다. 집사람과 처제가 파도를 뒤집어쓰고, 내복까지 흠뻑 젖어, 일찌감치 민박집으로 후퇴하기도 했다. 이 곳에서 신혼부부가 파도에 휩쓸려 간 적도 있고, 불륜의 남녀가 소주잔을 기울이다 바닷속으로 사라진 일도 있어, 파도는 신혼이고, 불륜이고를 가리지 않는다고 오징어를 파는 아주머니가 익살을 떤다. 해가 지면 이 산책로에 둥근 등이 밝혀지고 해변의 분위기는 더욱 더 로맨틱해 진다.
도동의 길들은 모두 좁다. 평탄한 길은 찾을 수 없다. 독도 박물관으로 오르는 길도 예외는 아니다. 박물관에는 많은 자료들이 잘 전시돼 있다. 옛 자료에 의하면 명백한 우리 땅인데 왜 분쟁의 대상이 되어야 하나? 울적한 마음으로 박물관을 나섰을 때 눈앞에 다가오는 봉우리들. 화산암이라 검정색인 듯한데, 햇빛을 받아 형용하기 어려운 묘한 색깔을 띠고 있다. 간간이 섞인 단풍과 어우러져 숨이 막힐 듯 아름답다.
저동 고 영감님댁 특실에서 바라보는 바다. 눈앞의 방파제는 군함을 타고 울릉도에 들어온 박정희 장군의 명에 의해 건설됐다고 하지만, 바다야 태고의 모습 그대로 일 것이다. 밤이면 오징어 잡이 배들의 불빛이 태고와 현재를 이어주고 있다.
새벽의 저동 수산시장. 검정 옷을 입은 아주머니, 할머니들이 오징어 배를 가르고, 방어 회를 뜨는 아주머니 손길이 바쁘다. 이제는 비릿내에도 익숙해 졌다. 오징어 회 만 원어치면 네댓 명의 소주 안주로 충분하고, 칠, 팔천 원짜리 방어를 사면, 회에, 매운탕에 푸짐한 식탁을 마련할 수 있다.
울릉도는 동서 10Km, 남북 9.5Km, 해안선 길이가 56.5Km라 한다. 충분히 도보로 여행할 수 있는 섬이다. 해안도로를 따라 걷고, 걸어서 태하령을 넘어야, 울릉도의 매력을 빠뜨리지 않고 즐길 수 있다. 부득이 차를 타고 섬을 일주하더라도 다음의 곳은 꼭 둘러 보아야 울릉도를 보았다 할 수 있다.
태하. 태하는 오목한 분지 모양을 하고 있다. 바다를 등지고 이 분지 가운데 서 보라. 대낮인데도 인적은 없고 사방이 고요하다. 눈을 들어 분지를 둘러 싸고 있는 봉우리들을 올려 보라. 그 모양새, 생김새들이 신비롭지 않은가? 태하에서 향나무 자생지라는 대풍령에 오르면 향나무는 찾을 수 없으나 절벽위, 이 곳에서 굽어보는 경치가 천하의 절경임을 알 수 있다. 눈 아래 현포의 포구가 그림같이 고요하고, 구부정한 노인봉이 신기하다. 북면의 해안선이 발 아래 펼쳐져, 저 아래 파도가 해안선에 부딪혀 소리없이 흰 포말로 흩어진다.
학포도 빼 놓을 수 없는 곳이다. 낚시터로도 유명지만 한낮에도 무언가 어두운 느낌을 주는, 바다 위의 깎아지른 절벽. 만물상이다. 보는 각도에 따라 수 없는 모양이 나타난다.
송곳바위는 북한산의 인수봉을 연상시키는 잘 생긴 바위다. 500m 정도라 하나, 해발고도임을 감안할 때 800m의 인수봉에 못지 않게 우람하다. 검은 바위가 동해 바다에 한 발을 담그고, 다른 한 발은 나리 분지에 걸치고 서 있는 형상이다 . 범상치가 않다.
죽도는 잘 정돈된 섬이다. 전망대에서 관음도, 삼선암, 섬목일대를 바라보는 경관이 좋다.
이제 성인봉에 오르자.
도동에서 성인봉까지는 5Km, 대원사 입구에서 차를 내려, 경사진 씨멘트 길을 오르다 보면, 씨멘트 길이 끝나는 곳에 등산로가 나타난다. 그 등산로 초입에 빈 집이 한 채 있다. 농사철에만 사람이 산다고 한다. 이 집 마당에 서면 도동이 발 아래로 한 눈에 들어온다.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는 인간의 지혜를 보는 듯 싶다. 몇 군데를 제외하면 오르막 길은 가파르지 않다. 산림욕을 하며 산책하는 기분이다. 2/3쯤 오른 곳에 정자가 하나 있다. 이 정자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도 좋다. 이번에는 저동항이 멀리 보인다. 성인봉 정상에서 동북쪽으로 조금 내려온 곳에 전망대가 있다. 이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나리분지 모습이 이국적이다. 마치 하와이 오하우 섬에 와 있는 게 아닌가 착각 할 정도이다. 나리분지로 내려가는 길은 경사가 급하다. 성인봉에서 알봉분지까지가 2Km, 거기까지 내려가면 산은 다 내려 온 셈이니까 가히 그 경사도를 짐작할 수 있겠다. 이 급경사면에 원시림이 있다. 단풍이 곱게 물든 나뭇잎 사이로 햇 살이 밝게 스며드는 모양이 아직도 눈에 선 하다. 알봉분지에서 나리분지까지는 다시 2Km, 이 곳은 찻길이 나 있어 트래킹 코스다.
혼자 보기가 아쉬워 일부러 집사람을 데리고 울릉도를 다시 찾았는데 집사람의 반응이 미지근하다. 좋기는 좋았지만 하고 말 끝을 흐린다. 배 멀미에 시달리고, 동생 조카 결혼식으로 애를 태웠기 때문일 것이다.
울릉도는 여유를 갖고 보아야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일주일쯤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울릉도 여행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여행이란 게 무언가? 일상에서 벗어나 낮선 것에 접하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재미가 아닌가? "왔노라, 보았노라, 돌아 왔노라" 식으로는 울릉도의 신비를 느낄 수 없다. 오히려 비싼 뱃삯, 배 멀미, 그리고 묵호 여객선 터미널의 지저분한 화장실만 기억에 남게 될 지도 모른다.
여자분들은 울릉도에 가시면 꼭 대중 목욕탕엘 들러야 한답니다. 물이 아주 좋답니다. 남자인 저는 느끼지 못해 빠뜨렸는데 집사람이 친구에게 울릉도에 다녀 왔다니까 목욕탕에 갔었느냐고 묻더랍니다. 집사람도 물이 좋다고 매일 갔었거던요. 목요일은 저동의 목욕탕들이 정기 휴일이라 도동까지 택시를 타고 갔을 정도였다구요. 지난 여름 저동에서 죽도가는 배를 탔을 때, 이 배가 섬목에 들러, 중학생들을 태우더군요. 죽도로 그림 그리러 가는 학생들인데, 여학생들의 얼굴이 뽀얗더군요. 물이 좋아서 그렇답니다.
묵호 여객선 터미널의 지저분한 화장실도 여자분들 이야기 입니다. 여자 화장실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불결하데요. 화장실이야 사용하시는 분들도 깨끗히 사용해야여야 하겠지만, 관리하는 분들도 신경을 써서 항상 청결하도록 해야겠지요. 요즘 고속도로 휴계소 화장실에 들어가 보세요. 무척 깨끗하죠? 묵호 화장실도 "깨끗하게 해주십시요."하는 부탁입니다.
(2001. 10. 26)
여객선이 울릉도에 접근함에 따라 선창을 통해 보이는 섬의 모양이 벌써 예사롭지 않다. 바다 위로 깎아지른 검은 암벽들이 불끈 불끈 솟아 있고, 그 암벽 끝자락으로 찦차, 봉고차들이 오가는 것이 신기하다. 배가 물길을 따라 점점 항구로 접어드니 이제는 그 암벽 끝자락에 산책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이처럼 험준한 곳에 해안도로와 산책로를 만든 사람들의 노력이 가상하다. 하지만 울릉도는 이러한 사람들의 가상함에 항거하는 힘이 있어 보인다. 저동에서 섬목까지의 해안도로 건설은 불가능한 모양이다. 이 항거하는 힘이 울릉도의 신비인지도 모르겠다.
도동의 해안 산책로는 울릉도의 명물 중의 하나다. 이 산책로는 도동항 좌우 양쪽으로 나 있다. 절벽의 생김새에 따라 오르막이 되기도 하고, 내리막 길이 되기도 한다. 절벽이 깊숙이 파인 곳에는 철제 다리가 놓여 있다. 다리 아래로 시퍼런 바닷물이 왈칵 몰려 들었다가는 절벽에 부딪혀 요란한 소리를 내고 물러간다. 겁먹은 집사람은 오금이 저리는 지 선뜻 건너지 못하고 망설인다. 비교적 널찍하고 펑퍼짐한 곳 까지 몰려 왔다가 감돌아 나가는 바닷물의 색깔이 옥색 그대로이다. 맑고 깨끗한 바닷물에 탄성이 절로 난다. 중간 중간 바닷물이 넘쳐 흘러 위험한 곳도 있고, 파도가 높게 치 솟는 곳도 있다. 집사람과 처제가 파도를 뒤집어쓰고, 내복까지 흠뻑 젖어, 일찌감치 민박집으로 후퇴하기도 했다. 이 곳에서 신혼부부가 파도에 휩쓸려 간 적도 있고, 불륜의 남녀가 소주잔을 기울이다 바닷속으로 사라진 일도 있어, 파도는 신혼이고, 불륜이고를 가리지 않는다고 오징어를 파는 아주머니가 익살을 떤다. 해가 지면 이 산책로에 둥근 등이 밝혀지고 해변의 분위기는 더욱 더 로맨틱해 진다.
도동의 길들은 모두 좁다. 평탄한 길은 찾을 수 없다. 독도 박물관으로 오르는 길도 예외는 아니다. 박물관에는 많은 자료들이 잘 전시돼 있다. 옛 자료에 의하면 명백한 우리 땅인데 왜 분쟁의 대상이 되어야 하나? 울적한 마음으로 박물관을 나섰을 때 눈앞에 다가오는 봉우리들. 화산암이라 검정색인 듯한데, 햇빛을 받아 형용하기 어려운 묘한 색깔을 띠고 있다. 간간이 섞인 단풍과 어우러져 숨이 막힐 듯 아름답다.
저동 고 영감님댁 특실에서 바라보는 바다. 눈앞의 방파제는 군함을 타고 울릉도에 들어온 박정희 장군의 명에 의해 건설됐다고 하지만, 바다야 태고의 모습 그대로 일 것이다. 밤이면 오징어 잡이 배들의 불빛이 태고와 현재를 이어주고 있다.
새벽의 저동 수산시장. 검정 옷을 입은 아주머니, 할머니들이 오징어 배를 가르고, 방어 회를 뜨는 아주머니 손길이 바쁘다. 이제는 비릿내에도 익숙해 졌다. 오징어 회 만 원어치면 네댓 명의 소주 안주로 충분하고, 칠, 팔천 원짜리 방어를 사면, 회에, 매운탕에 푸짐한 식탁을 마련할 수 있다.
울릉도는 동서 10Km, 남북 9.5Km, 해안선 길이가 56.5Km라 한다. 충분히 도보로 여행할 수 있는 섬이다. 해안도로를 따라 걷고, 걸어서 태하령을 넘어야, 울릉도의 매력을 빠뜨리지 않고 즐길 수 있다. 부득이 차를 타고 섬을 일주하더라도 다음의 곳은 꼭 둘러 보아야 울릉도를 보았다 할 수 있다.
태하. 태하는 오목한 분지 모양을 하고 있다. 바다를 등지고 이 분지 가운데 서 보라. 대낮인데도 인적은 없고 사방이 고요하다. 눈을 들어 분지를 둘러 싸고 있는 봉우리들을 올려 보라. 그 모양새, 생김새들이 신비롭지 않은가? 태하에서 향나무 자생지라는 대풍령에 오르면 향나무는 찾을 수 없으나 절벽위, 이 곳에서 굽어보는 경치가 천하의 절경임을 알 수 있다. 눈 아래 현포의 포구가 그림같이 고요하고, 구부정한 노인봉이 신기하다. 북면의 해안선이 발 아래 펼쳐져, 저 아래 파도가 해안선에 부딪혀 소리없이 흰 포말로 흩어진다.
학포도 빼 놓을 수 없는 곳이다. 낚시터로도 유명지만 한낮에도 무언가 어두운 느낌을 주는, 바다 위의 깎아지른 절벽. 만물상이다. 보는 각도에 따라 수 없는 모양이 나타난다.
송곳바위는 북한산의 인수봉을 연상시키는 잘 생긴 바위다. 500m 정도라 하나, 해발고도임을 감안할 때 800m의 인수봉에 못지 않게 우람하다. 검은 바위가 동해 바다에 한 발을 담그고, 다른 한 발은 나리 분지에 걸치고 서 있는 형상이다 . 범상치가 않다.
죽도는 잘 정돈된 섬이다. 전망대에서 관음도, 삼선암, 섬목일대를 바라보는 경관이 좋다.
이제 성인봉에 오르자.
도동에서 성인봉까지는 5Km, 대원사 입구에서 차를 내려, 경사진 씨멘트 길을 오르다 보면, 씨멘트 길이 끝나는 곳에 등산로가 나타난다. 그 등산로 초입에 빈 집이 한 채 있다. 농사철에만 사람이 산다고 한다. 이 집 마당에 서면 도동이 발 아래로 한 눈에 들어온다.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는 인간의 지혜를 보는 듯 싶다. 몇 군데를 제외하면 오르막 길은 가파르지 않다. 산림욕을 하며 산책하는 기분이다. 2/3쯤 오른 곳에 정자가 하나 있다. 이 정자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도 좋다. 이번에는 저동항이 멀리 보인다. 성인봉 정상에서 동북쪽으로 조금 내려온 곳에 전망대가 있다. 이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나리분지 모습이 이국적이다. 마치 하와이 오하우 섬에 와 있는 게 아닌가 착각 할 정도이다. 나리분지로 내려가는 길은 경사가 급하다. 성인봉에서 알봉분지까지가 2Km, 거기까지 내려가면 산은 다 내려 온 셈이니까 가히 그 경사도를 짐작할 수 있겠다. 이 급경사면에 원시림이 있다. 단풍이 곱게 물든 나뭇잎 사이로 햇 살이 밝게 스며드는 모양이 아직도 눈에 선 하다. 알봉분지에서 나리분지까지는 다시 2Km, 이 곳은 찻길이 나 있어 트래킹 코스다.
혼자 보기가 아쉬워 일부러 집사람을 데리고 울릉도를 다시 찾았는데 집사람의 반응이 미지근하다. 좋기는 좋았지만 하고 말 끝을 흐린다. 배 멀미에 시달리고, 동생 조카 결혼식으로 애를 태웠기 때문일 것이다.
울릉도는 여유를 갖고 보아야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일주일쯤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울릉도 여행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여행이란 게 무언가? 일상에서 벗어나 낮선 것에 접하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재미가 아닌가? "왔노라, 보았노라, 돌아 왔노라" 식으로는 울릉도의 신비를 느낄 수 없다. 오히려 비싼 뱃삯, 배 멀미, 그리고 묵호 여객선 터미널의 지저분한 화장실만 기억에 남게 될 지도 모른다.
여자분들은 울릉도에 가시면 꼭 대중 목욕탕엘 들러야 한답니다. 물이 아주 좋답니다. 남자인 저는 느끼지 못해 빠뜨렸는데 집사람이 친구에게 울릉도에 다녀 왔다니까 목욕탕에 갔었느냐고 묻더랍니다. 집사람도 물이 좋다고 매일 갔었거던요. 목요일은 저동의 목욕탕들이 정기 휴일이라 도동까지 택시를 타고 갔을 정도였다구요. 지난 여름 저동에서 죽도가는 배를 탔을 때, 이 배가 섬목에 들러, 중학생들을 태우더군요. 죽도로 그림 그리러 가는 학생들인데, 여학생들의 얼굴이 뽀얗더군요. 물이 좋아서 그렇답니다.
묵호 여객선 터미널의 지저분한 화장실도 여자분들 이야기 입니다. 여자 화장실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불결하데요. 화장실이야 사용하시는 분들도 깨끗히 사용해야여야 하겠지만, 관리하는 분들도 신경을 써서 항상 청결하도록 해야겠지요. 요즘 고속도로 휴계소 화장실에 들어가 보세요. 무척 깨끗하죠? 묵호 화장실도 "깨끗하게 해주십시요."하는 부탁입니다.
(200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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