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계곡(2)

국내여행 2019. 8. 8. 11:01

 쌍폭 동영상

 

관음암을 둘러보고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로 되돌아와 문간재로 향한다. 이어 철다리로 계곡을 건너고, 이정표와 관음암 안내문이 있는 T자 능선에서 왼쪽 길을 따라 걷는다. 산허리를 따라 평탄하게 이어지던 등산로가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145, 신선바위에 이르러 잠시 머문 후, 무릉계곡을 굽어보며 암릉을 걷는다. 무릉계곡의 풍광이 줄줄이 따라온다. 장쾌하고 아름답다.

  문간재가는 길.

 

 이정표와 관음암 안내(사진 클릭하면 커짐)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신선바위

 

신선바위 안내

 

 신선바위에서 본 계곡풍광

 

계곡풍광 파노라마(사진 클릭하면 커짐)

  

등산로가 바위틈 사이를 누비며 내리막으로 이어지고, 아름다운 계곡의 풍광이 더욱 가까워진다. 이어 물 흐르는 암벽 중턱에 걸린 다리를 건너, 산모롱이를 돌아서자 저 앞에 등산객들이 보인다.

 

  가까워진 계곡

 

 

 

 

 다리를 건너고

 

 다리를 건너며 본 오른쪽 암벽

 

 반갑게 만난 등산객

 

거북바위 안내문을 만난다. 하지만 주위를 아무리 둘러보아도 거북이 같이 생긴 바위를 발견하지 못한다. 등산로는 오른쪽 절벽을 끼고 좁게 이어지는데, 절벽하단에 토굴이 보인다. 절벽중턱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더욱 더 좁아지고, 왼쪽 벼랑에 안전을 위해 철책을 박아 놓았다, 이어 가파른 철 계단을 내려서서 하늘 문을 통과한다.

   거북바위 안내(사진 클릭하면 커짐)

 

   절벽중턱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암굴

 

 안전철책

 

 급경사 철계단을 내려서고

 

 하늘 문으로 들어선다.

 

 뒤돌아 본 하늘문

 

 하늘문 으로 오르는 사람

 

 하늘문(사진 클릭하면 커짐)

 

 올려본 하늘문

 

하늘문 안내

 

 하늘문 아래 계곡(피마름골)

 

 맑은 계류

 

하늘 문을 내려서서 맑은 계류가 흐르는 피마름골에 발을 담그고 준비해온 음식으로 늦은 점심식사를 하며 한동안 휴식을 취한 후, 245분경, 문간재를 향해 출발한다. 이어 갈림길에서 오른쪽 산길을 타고 오르고, 긴 철계단을 지나, 254, 이정표가 있는 문간재에 도착하여, 왼쪽 신선봉으로 오른다.

  보행자 안내

 

 문간재 가는 길

 

 긴 철계단

 

 문간재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다 사랑바위와 광개토대왕비 안내판을 만나고, 이어 오른쪽에 보이는 전망바위에서 광개토대왕비를 확인하고, 신선봉에 올라 주변 풍광을 둘러본다.

사랑바위, 광개토대왕바 안내(사진 클릭하면 커짐)

 

 전망바위

 

 광개토대왕비

 

 신선봉 정상

 

  사랑바위()

 

 신선봉 정상에서 본 건너편 암벽

 

 정상에서 본 파노라마(사진 클릭하면 커짐)

 

 신선봉 위의 묘

 

신선봉을 뒤로 하고 왔던 길을 달려내려,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진행, 쌍폭을 향해, 철제다리로 계곡을 건너며, 계곡과 암벽을 카메라에 담는다.

   계곡에 걸린 다리

 

 다리를 건너며 본 계곡

 

 암벽

 

321, 이정표가 있는 계곡길로 들어서서 오른쪽으로 진행하고 이어 만나는 박달령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계곡을 따라 오르다 병풍바위, 장군바위 안내판을 만난다. 하지만 안내문을 보고도 병풍바위, 장군바위는 찾지를 못한다.

   이정표(사진 클릭하면 커짐)

 

 박달령 갈림길

 

 안내판(사진 클릭하면 커짐)

 

이정표가 있는 박달재 갈림길에서 오른쪽 용추폭포 쪽으로 향하다, 선녀탕,, 쌍폭포를 보고 용추폭포에 이른다. 하지만 가물어 용추폭포의 진면목을 대하지 못해 유감인데, 사진 찍기 좋은 곳이 있다는 안내판을 보고 약 50m 정도 계단을 따라 올라 용추중탕이라는 곳에서 찍은 사진이 두 번째 사진인데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이정표

 

 선녀탕 1

 

 선녀탕 2

 

 선녀탕 3

 

 쌍폭포 안내

 

 쌍폭포

 

 용추폭포 안내

 

 용추폭포 1

 

 용추폭포

 

하산을 하려고 용추폭포 계곡에 걸린 다리를 건너다, 발바닥 바위 안내판을 보고, 폭포 건너편에 보이는 암벽을 카메라에 담는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과연 발바닥모양이 보인다. 안내판은 이처럼 대상을 찾기 쉽게 해주면 더욱 고맙겠다.

  발바닥 바위 안내판

 

 발바닥 바위(사진 클릭하면 커짐)

 

다시 쌍폭포, 선녀탕를 지나, 4시경 계곡길로, 접어들어 약 2.4Km 떨어진 무릉계곡 관리사무소로 향한다. 10분 후, 엘레지 쉼터를 지나고 416분 경, 두타산성/두타산 갈림길에 이르러, 두타산성까지 다녀오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 잠시 망설인다. 왕복 도상거리 약 1Km, 30분 정도 걸릴 터이니 시간은 중분하지만, 3년 전 내려오면서 지났던 곳이라는 생각에, 그냥 직진하여 계속 하산한다.

   이정표

 

 엘레지 쉼터

 

 두타산성/두타산 갈림길(사진 클릭하면 커짐)

 

 

이어 학소대를 지나고 432, 관음암 갈림길에 도착한다. 1237분에 이곳에서 관음사로 향했으니, 무릉계곡을 두타산성 쪽, 관음암 쪽에서 굽어보며 용추폭포까지 올랐다 내려오려면 4~5시간 정도가 소요될 터이니 반나절 트레킹 코스로 안성마춤이겠다.

   학소대

 

 학소대 안내(사진 클릭하면 커짐)

 

 5시경 주차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버스에 도착하여, 배낭을 벗어놓고, 가까운 화장실에서 땀을 씻어낸 후, 명옥이네 집에서 맥주 한 병과 감자부침을 주문한다.

   명옥이네

 

  박대통령 내외분 사진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며 식당 안을 두루 살펴본다. 뜻밖에도 식당 안쪽 벽에 박대통령 내외분의 화사한 사진이 걸려 있다. 박대통령 내외분께서 이 식당에 오신 적이 있느냐고 물으니, 그런 건 아니지만, 평소에 존경하고 좋아하던 분들이라 사진을 걸어두었다는 대답이다.

 

 

(2019. 7. 8.)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산 근대역사문화투어  (0) 2019.08.20
선유도(仙遊島)  (0) 2019.08.14
무릉계곡(1)  (0) 2019.08.01
단양 스카이워크와 잔도길  (0) 2019.07.23
소금산(小金山) 출렁다리  (0) 2019.07.18
Posted by Urimah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