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균이는 엄마 껌 딱지, 2017년 7월 뉴어크 공항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준균이의 학외활동(學外活動)이 활발해졌다. 초등학교 입학 전, 엄마 껌 딱지를 면치 못하는 녀석을 보고 저러다 마마보이가 되면 어쩌나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는 학교생활, 학외활동 등으로 엄마와 떨어져서, 다른 사람들과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을 보니 비로소 마음이 놓인다. 남자는 심한 장난도 치면서 거칠고 씩씩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이다.
애리는 준균이가 엄마 영향권에서 점점 멀어져가는 것이 섭섭하겠지만, 이제는 꾹 참고 과감하게 밀어내야한다. “이별은 발전의 다른 이름이니, 그대의 의지로 하여금 고독에 견디게 하라.” 라는 명구(名句)가 있다.
주홍띠 승단심사 1 (2017.12.15)
주홍띠 승단심사 2 (2017.12.15)
주홍띠 승단심사 3 (2017.12.15)
주홍 띠 승단
준균이는 지남해 8월, 처음으로 집근처에 있는 태권도장에 등록하여 주 2회 태권도를 배운다. 화면에서 보듯, 나이에 비해 왜소한 몸집인데, 생각보다, 재미있어 하고, 배운 것을 아빠 앞에서 시범을 보이기도 한다고한다. 동영상에서 연속 2동작을 깔끔하게 하는 것을 보면 운동신경도 제법인 것 같다.
무 띠에서, 하얀 띠, 노란 띠를 거쳐, 시작한 지 반년도 안됐는데, 승단심사에서 주홍 띠를 따고 기뻐하는 모습이 대견하다.
스키배우기 1
스키배우기 2
스키배우기 3
캠프고 스키장 1
캠프고 스키장 2
올해 들어 준균이가 여자아이와 함께 스키를 배우는 모습이다. 어린이들은 몸이 유연해서인지 금방 스키를 배우지만, 패러럴 런까지 배워, 상급자 코스에서 제대로 스키를 즐길려면 훈련이 필요하다.
Campgaw Mountain Ski장이 어딘가? 지도를 찾아보니 준균이네집에서 15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차로는 30분 거리의 가까운 곳이라 스키를 배우고, 즐기기에는 무척 좋은 여건이다. 아빠가 쉬는 토요일, 일요일 오전에 세 식구가 함께 2~3시간 스키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니, 이왕 시작한 것, 준균이는 상급자코스에서 탈 수 있을 정도까지 배우면 좋겠다.
First graders participate in a coding lesson with Mr. Lennane
준균이가 학교에서 코딩을 수업을 받는 모습이다. 선생님이 사진을 찍어 페이스 북에 올려놓았다.
(2018.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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