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르노 화산과 폭포(펌)

 

2020114()

오늘은 빈센테 페레스 로살레스 국립공원(Parque Nacional Vicente Perez Rosales) 투어에 참여한다, 칠레 최초로 1926년에 조성된 이 국립공원의 넓이는 251,000헥타르(2,510Km²)이나 되는 방대한 규모인데, 오소모 (Osorno)화산, 트로나도(Tronador)화산, 푸니티아구도(Puntiagudo)화산이 유명하고, 빽빽이 들어찬 산림, 토도스 로스 산토스(Todos los Santos) 호수, 그리고 페트로우(Petrohue) 폭포 등이 명소로 알려진 곳이라고 한다.

빈센테 페레스 로살레스 국립공원(Parque Nacional Vicente Perez Rosales) 위치

 

아침 식사 후 투어 참가자들은 팀장과 함께 버스 터미널 건물 안에 있는 여행사를 방문하여 투어신청을 하고 출발을 기다린다. 오늘 투어에는 가이드가 동행하기 때문에 팀장은 참여하지 않는다. 버스가 푸에르토몬트를 벗어나자 차창 밖으로 목가적인 풍광이 펼쳐지고 마음이 차분해진다.

국립공원 가는 길

 

버스 터미널 부근

 

 목가적 풍광

 

11시가 조금 넘어 버스가 첫 기착지에 도착하여 우리들을 내려준다, 방문객들을 환영하는 안내판을 보면 첫 기착지는 포사(Poza) 호수인 모양이다선착장에서 배에 올라 호수로 나아간다. 규모가 크지 않은 잔잔한 호수다

   첫 기착지

 

포사 호수 방문 환영

 

 선착장

 

 승선

 

 호수

 

 

가이드가 마이크를 잡고 호수에 대항 설명을 하지만 알아듣지를 못하니 답답하다. 이 호수의 물은 주변 설산에서 흘러들어 왔기 때문에 말 그대로의 청정호수인데, 각종 귀중한 수초들이 이 호수에서 자라고 있다고 한다.

   가이드의 해설

 

 호수 변에 가득한 수초

 

호수와 오소르노회산(펌)

 

 동영상

 

호수는 작지만 푸에르토몬트에서 아르헨티나의 바릴로체까지의 긴 호수투어에 이 호수도 포함된다고 한다. 배가 호수 위의 숲으로 들어선다. 숲 사이로 수로가 있는 모양이다, 숲을 벗어나자 선착장이 보이고, 30분에 걸친 포사호수 탐방을 마친다.

   지나가는 배

 

 선객들을 돕고, 뱃삯도 받는 아가씨

 

 동영상

 

배에서 내려 잠시 교회와 묘지 등을 둘러보고, 다시 차에 올라 왼쪽에 펼쳐지는 거대한 호수와 오소르노화산(2660m)을 바라본다, 130분 경 버스는 식당 앞에 정차하고, 가이드는 이곳에서 식사를 한 후 3시까지 버스로 돌아오라고 당부란다,

교회 옆 묘지

 

   얀퀴우에(Llanquihue)호수룰 끼고 달리고

 

 

 오소르노 화산

 

 식당으로 접근

 

뷔페식 식당이다. 이것저것 칠레 음식을 맛보는 것도 재미있고, 느긋하게 와인을 곁들인 식사도 즐겁다. 식사 후 호숫가를 거닐며 주변 풍광을 둘러본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

 

 현지인 가족과 함깨 즐거운 식사 

 

식사 후 버스에 올라 토도스 로스 산토스(Todos Los Santos)호수로 향한다,

 

푸에르토 몬트에서 북동쪽으로 96Km, 푸에르토 바라스에서는 동쪽으로 76Km 떨어진 곳에 있는 모든 성자들의 호수라는 뜻의 토도스 로스 산토스 호수는 빈센테 페레스 로사레스 국립공원 안에 있다 호수의 표면적은 178.5Km², 호수 제일 깊은 곳은 337m에 이른다. 국립공원 안에 있어서 환경보호가 철저하다.

 토도스 로스 산토스 호수와 페트로우에 폭포 위치(펌)

 

지금부터 2만 년 전 빙하로 덮여 있던 호수가 약 1만 년 전부터 서서히 녹기 시작하고, 오사모 화산과 칼부코 화산의 용암이 흘러 들어오면서 호수가 형성된 것이다. (이상 백과사전에서 발췌)

토도스 로스 산토스  호수()

 

 

 산토스 호수 선착장(펌)

 

우리는 호수에서 유람선은 타지 않고 호수주변을 10여분 동안 둘러 본 후 다시 버스에 올라 페트로우에 폭포로 향한다,

폭포 입구

 

 관람자 유의사항

 

 탐방로

 

 페트로우에폭포와 화산

 

페트로우에 폭포(Petrohue Waterfall)는 페트로우에 강 상류, 이 강 수원지인 토도스 로스 산토스 호수 조금 아래에 있는 폭포다. 칠레의 푸에르토 몬트와 아르헨티나의 바릴로체 간의 루트를 탐방하는 관광객들이 잠시 들려 멋진 풍광을 즐기는 곳이다. (이상 백과사전에서 발췌)

  화산과 폭포

 

 

  페트로우에 폭포

 

 폭포 위 다리

 

계류

 

 

이곳에서 1시간 여 멋진 시간을 보내고 630분 경 버스에 올라 푸에르토 몬트 버스터미널로 향한다.

 

 

(2020. 5.10.)

 

 

 

 

Posted by Uri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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